LH 행복카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후기
임대주택 사업에서 잘한 사업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 입니다.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이는 현수막을 보고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에 앱부터 설치하고 보았습니다. 취지는 같은 단지내 주차장에 쉐어링카를 두고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공유하는 취지 인거 같더라구요. 차가 없으신 분들이 급하게 차가 필요할때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카 이용방법
1. 행복카 어플을 설치하세요.
2. 회원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준비물은 [면허증/결제카드/티머니카드]
3. 단지내 이용가능 차량 검색[ 타단지도 가능 ]
4. 시간 예약 후, 지정구역에서 차 수령
5. 이용 후 지정구역에 그대로 반납
위에 순으로 진행 하시면 되는데요. 회원가입때 면허증으로 신분확인을 하구요. 추후에 자동으로 결제될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티머니카드로 회원번호를 등록하기 때문에 필수로 만들어야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앱 말고도 티머니카드로 자동차를 열었다 닫았다 할수도 있습니다.
이용 후기
회원 가입 후, 승인까지는 약 하루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때문에 쓰려고 생각 중이신 분들은 미리 미리 회원 가입 해두시길 추천 드려요. 저희 동네에는 2대가 있었어요. 레이와 모닝 이구요. 당근마켓으로 직거래 할일이 있어서 다음날 저녁에 퇴근시간대에 미리 앱으로 예약을 해 두었어요. 회원가입 하면은 할인 쿠폰이나 3시간 공짜 쿠폰도 있으니 활용하면 좋을듯 하네요.
행복카 이용가격
저는 2시간 이용시 10% 할인 쿠폰을 사용해서 -920원 할인 받았네요. 실제 가격은 레이 기준으로 1시간에 4,560원 정도 합니다. 체감적으로 쏘카 보다는 저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 운행 시에 기름 값은 별도로 등록했던 카드에서 후불 결제 되어서 나갑니다.
거리요금은 1km 당 160원으로 책정 되어 있어요. 참고 하세요. 이정도면 나름 저렴하죠? 이렇게 간편하게 예약을 마치고 나서 저녁에 가서 자동차를 수령하러 갔어요.
자동차 문은 소지하고 있는 티머니카드를 자동차 전면부에 있는 카드에 가져다 대시거나 위에 사진처럼 앱 하단에 [스마트키] 로 열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파손 신고하기가 보이시죠? 꼭 수령전에 자동차 한바퀴 둘러 보시고 스크래치는 없는지 파손된 곳은 없는지 꼭꼭 확인 하시고 있으면 사진첨부하여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생활기스 정도는 상관 없습니다.
레이 수령하다! 새차네요
저희 집 바로 근처에 있어서 쉽게 수령하였구요. 새차더라구요. 안에 들어가서 보니 500KM 정도 탔더군요. 타기전에 꼼꼼히 파손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파손 2곳 사진첨부해서 보냈어요
일단 저는 이렇게 두군데가 파손이 되어 있어서 [파손신고하기] 로 신고 하였습니다. 이거 말고는 차 안에서도 새차 냄새도 나고 다들 깨끗하게 쓰셔서 넘 좋더라구요.
급하게 필요할때 자주 쓸거같아요
오히려 쏘카보다 동네단지 내에 있으니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고 가격도 더 저렴해서 저는 자주 애용할거 같습니다. 행복카 신차라서 그런지 내비부터 엉뜨 후방카메라등 요즘 기능 다 가지고 있더라구요. 레이 실내는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쾌적하게 이용했네요.
다음사람을 위해 주유 50% 이하면 가득 채워주세요
차량 앞부분에 LH법인카드(?) 라고 해야될까요 주유카드가 비치되어 있어요. 50% 이하면 다음사람을 위해서 연료를 가득 채워주라고 권고 하구 있어요. 혹여나 사고가 난다면 저 번호로 연락 하시면 됩니다. 저는 2시간 동안 잘 이용하다가 왔네요.
마무리
차량 반납은 그자리에 그대로 하시면 되구요. 소등은 됐는지 시동은 꺼졌는지 잘 확인하고 앱으로 운행종료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잠시 후에 문자로 거리요금이 자동계산 되었다고 날라와요. 참 편리하게 잘썼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