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동액 2년에 한번씩은 체크!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기온이 영하권으로 자주 떨어지는 요즘 입니다. 보통은 여름 시기에는 엔진과열과 같은 증상을 막기 위해서 냉각수 양이 적절한지에 대해 체크를 하게 되죠. 겨울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자동차가 동파 될수 있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체크를 해 줘야 합니다. 보통 여름철 보다 겨울철에 자동차를 관리 잘해줘야 탈이 많이 없어요.
부동액이란 무엇인가요?
부동액은 겨울철에 어는점까지 내려갔을때 냉각수가 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는 보통 엔진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게 얼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엔진에 손상이 가겠죠. 때문에 겨울철에 부동액에 대한 체크가 필요한게 그 이유 입니다.
부동액 교체비용은 얼마인가요?
부동액 교체 가격은 차량마다 틀리지만 보통 5~8만원 사이 입니다.
그러면 냉각수는 무엇인가요?
위에서 읽으셨다면 부동액 냉각수 차이점을 아시겠죠. 자동차는 운행 과정중에 높은 고열이 발생하기에 열을 계속해서 식혀줘야 합니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냉각수 이죠. 실린더 주위에서 주기적으로 돌며 엔진의 열을 식히는 물이나 액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물로 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냉각수와 부동액 비율
냉각수가 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액을 냉각수와 혼합하게 됩니다. 때문에 흔히들 부동액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적당한 비율은 5:5라고들 합니다. 즉 냉각수란 냉각수와 부동액이 합쳐진것을 말합니다. 고로 부동액이나 냉각수나 떨어질수 없는 사이가 되겠네요. 그래서 보통은 여름에는 냉각수라고 부르고 겨울에는 부동액이라고 부릅니다.
부동액 성분 무엇이 있을까?
부동액은 EG(에틸렌글리콜)이나 PG(프로필렌글리콜) 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에 아질산염 부식 방지제등을 첨가하게 됩니다. 냉각수가 산성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알칼리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한번정도 읽어 보면 좋을듯 하네요.
부동액도 종류 추천 해주세요
네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게 그럼 좋을지 궁금 하실텐데요. 부동액은 위에서 말씀 드린거처럼 EG(에틸렌글리콜) 부동액과 PG(프로필렌글리콜) 부동액으로 나뉘게 됩니다. EG 계열의 부동액은 PG 계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습니다. 하지만 녹색을 띠면서 독성이 꽤나 강합니다. 따라서 경고의 의미로 붉은색의 색을 띠며 경고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PG 계열은 가격이 높지만 독성이 낮습니다. 둘다 성능 의 차이는 없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 하신다면 PG를 가시면 좋겠네요.
부동액 점검방법
부동액은 아주 미세하게 줄지는 하지만 고장이 딱히 없다면 그 차이가 미비 합니다. 때문에 여유가 되실때 2달에 한번은 체크를 해주시는게 좋겠네요. 그러면 점검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에도 냉각수 부동액이 부족하면 표시가 됩니다. 위 그림과 같이 표시가 되거나 온도가 H까지 치고 올라 간다면 엔진이 과열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꼭 체크 하셔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 비용이 나올수 있어요.
엔진룸 내에 있는 냉각수 보조 탱크 옆면을 봐보세요. Full(Max)과 Low(Min)를 표시하는 눈금이 있습니다. 냉각수가 F와 L 사이 중간에 적절하게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L쪽에 가깝다면 냉각수 양이 부족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충해 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꼭 점검시에는 자동차 운행 종료 후 10분 이후에 해주세요. 차는 생각보다 엄청 뜨겁습니다. 따라서 엔진의 열이 완전히 식은 후 확인을 해야 하구요 장갑등을 착용하고 세차 타월 등 천으로 캡을 감싼 후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부동액은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권장 교체시기는 2년 이기 때문에 이상이 없더라도 2년에 한번씩 교환해 주시는것이 좋겠네요.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