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그레이스병원 초음파 심장소리 듣다[임신6주차]

임신 6주차에 직접듣지는 못한 심장소리

180bpm 으로 뛰고 있는 심장


보통 6주에서 7주 정도때 심장소리를 들을수 있다구 하여 저희는 2주뒤인 7주차에 심장소리를 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6주차가 들어서면서 많이는 아니지만 소량의 출혈이 있었고 걱정도 된다며 6주차에도 병원을 다시 한번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배도 중간중간 아펐고요. ㅠㅠ 너무 걱정이 되었지만 진정시키며 같이 가보자고 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조심 또 조심

누구에게나 그렇듯 임신 초기에는 유산 할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했어요. 유산은 생각보다 흔한게 일어나는 일이라는 말을 들어서 둘이서 항상 걱정 또걱정 했지요. 이럴 바에야 병원가서 검사받고 들어보자! 라는 심정으로 토요일에 예약하여 고고! 1층에서 발열체크 및 방문록 작성을 하고 2층에 올라가서 접수 후 기다립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20분도 안기다리고 바로 진료 받을수 있었어요. 여전히 보호자는 밖에서 대기하라고 하네요. ㅠㅠ 원래는 검사결과만 들으러 갔던거였는데 초음파 진료를 받고 싶다구 이야기 하고 검사를 받구 나왔어요. 

6주차 2일 아기 초음파 사진


약 10분 후에 와이프가 나와서 말합니다. "쑥쑥이 심장 뛰구 있대 너무 다행이야! ", 직접 듣지는 못했고 초음파상으로 보여주셨다구 하네요.  아무튼 너무 다행이였어요. 한시름 놓았네요. 나오자마자 바로 초음파사진을 보았어요. 검색해가며 찾아 봅니다. 초음파상으로 심장은 180bpm 으로 잘뛰구 있네요. 보통 100~150bpm 사이라는데 조금 빨리 뛰는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저번주보다 아기집도 더 커졌고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구 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쑥쑥이 잘크구 있구나.


임신초기 소량출혈 정상

배아픈것도 자궁이 커지면서 생기는 현상이고 임신 초기, 속옷에 피가 묻어 나거나 소변 볼 때 피가 비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걱정스러운 마음에 산부인과를 방문했으나 다행히도 임신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걱정하고 계신 예비부모님들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거같아요. 다만, 출혈양이 줄지 않고 지속되거나 심한복통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에 와야 된다구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유산방지주사 맞구 왔어요

처음들었는데 유산방지주사라는게 있더라구요. 유산방지주사를 맞고 가라고 하셔서 수납하면서 같이 결제하고 맞구 왔어요. 비용은 많이 안비싸요. 2~3만원내였던걸로 기억하구요. 부작용에 대해서 찾아봤으나 아직까지 부작용에 대한 사례는 없다는 기사를 접하여서 부담이 없네요. 자궁내막이 두껍게 증식하도록 하고 수정란의 착상이 잘되게 해준다구 하네요. 에스트로겐과 협조하여 유선의 발달을 도와주고 배란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구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 주사를 맞으면 태아보험 가입할때 영향이 있는거 아니냐 걱정하시던데 그런거 맘카페에서 찾아보니 상관없이 둘째도 셋째도 다 주사 맞고 가입했다구 올라온 글을 봤어요. 그러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아유!!

병원 전원을 생각하는중..

현재 7주차부터는 지인추천등 여러이유로 병원을 옮길까 생각하구 있어요. 현재도 무럭무럭 잘자라구 있는 쑥쑥이! 이대로만 자라다오! 또 성장이유기 들려드리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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