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신모라 교차로
여러차와 이미 충돌후 교각에 들이받은 화물트럭
부산 신모라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레미콘 차량 탑승자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이지요. 벌써 여러번 사고가 났던 교차로 지점이기도 해서 사람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에 사는 분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 꺼에요. 소방서 관계자 말을 빌리자면 14일 오전 11시에 사상구 백양터널에서 신모라 교차로 방향의 내리막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닥 하였습니다. 레미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벽면을 들이받으며 미처 피하지 못한 운전자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고 하는데요. 소방서에서 빨리 출동하여 병원으로 옮겨 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왜 계속 발생하는 걸까?
오늘 발생한 사고현장
위에 말씀 드렸던 거처럼 이 신모라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여러번 발생한 사고 탓에 부산에 사는 주민들은 '공포의 내리막길'로도 불린다구 하는데요. 일부러 우회 하여 가는 분들도 있다구 하네요. 최근 5년동안 화물차 사고만 7건에 다를 정도로 빈번하게 났기 때문에 괜히 이곳을 이용하다가 대형화물차와 사고가 나서 피해를 입기 싫기 때문이죠. 이번사고를 계기로 부산경찰이 사고 예방 대책을 살피는 과정에서 파악한 결정적인 사고 원인은 17프로 정도 되는 내리막길이 문제라고 합니다. 큰 대형 화물트럭이 내리막길을 가게 되면 특히 겨울철에 길이 미끄럽다던지 하면 결빙에 의하여 또는 정비 불량 등 제대로 제동을 걸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 났다고 합니다. 빨리 대안책을 마련 하여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