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수영장 물놀이 언제부터 가능할까? 수영장 사용 후기

반가워아가, 출산 편
2021. 4. 9. 17:19

안녕하세요. 신생아 물놀이는 태아 였을때 엄마 뱃속에 느낌을 떠올리게 해서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좋고 밤에 꿀잠을 예약 할수 있어서 좋다구도 해요. 또 그 안에서 움직이면서 운동도 되구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신생아가 물놀이를 하는게 바람직 할까요?

터미타임이 가능한 시기부터 하는게 좋다구 해요

일명 터미타임 아이들을 엎드리게 하고 고개를 들수 있는 시기이죠. 이렇게 고개를 가눌수 있는 신생아들은 물놀이를 시켜줘도 좋다구 해요. 저희는 생후 40일쯤에 목튜브를 끼고 해줬어요. 쿠팡에서 일루와 수영장 풀장을 구입해서 시켜줬습니다. 다른 좋은 제품들도 많긴 한데 이 제품도 후기가 꽤나 좋더라구요.

특히 좋은거 사도 물받는거도 일이고 저희도 주말에 한번정도나 시간이 날거 같아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구입! 결과론적으로 후회 없이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루와 수영장은 5만원 이내로 구입 할수 있어요. 생각보다 꽤나 크답니다. 성인이 반신욕 해도 될정도의 크기더라구요. 후덜덜. 케이인증마크를 받은 이 풀장은 조립법도 간단해요. 위와 같이 다리를 다 끼워줍니다.

상단부에 바람 넣어주기

다리를 끼워 줬으면 위쪽 상단부에 바람넣는 구멍을 찾아서 슝슝 넣어주면 완성! 너무나 간단하죠? 처음에 왔을때는 고무냄새가 좀 나기 때문에 물로 한번 씻어서 저희는 하루 자연건조 시켜줬어요. 그러니 냄새가 싹 빠지더라구요.

자 어느정도 모양새가 갖추어 졌습니다. 이제 여기다가 물을 받으면 팽팽해 지면서 진짜 수영장이 되겠죠. 벌써부터 해준다고 생각하니 제가 신나더라구요. 과연 아기가 물을 무서워 할까? 잘 놀수 있을까? 하구 말이죠.

물양은 아기가 발이 바닥에 닿을정도

물의 양은 아기 키에 딱 맞춰서 받으면 어느정도 맞습니다. 너무 둥둥 떠있으면 예민한 아기들은 무서워 할수 있다구 해요. 빨간줄로 높이 수치가 적혀져 있기 때문에 물받기에도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저희는 50cm 높이로 받았는데 생각보다 물이 차는데 한참 걸리네요. 하하 수돗값도 만만치 않을거 같은 느낌! 그래도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10번도 더 받을수 있죠.

물 온도계도 동봉되어서 와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온도계에요. 물속에 넣어놓으면 현재 수온에 따라서 숫자에 색깔이 변해요. 36~38도가 가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온도랍니다. 뜨거운물을 쫙 넣었다가 차가운물을 넣으면서 온도조절을 하면 편하더라구요.

천천히 입수한 모습

아기가 혹시나 울지 않을까 하고 발부터 살짝 두세번 넣었다 빼면서 안정을 시켜주고 천천히 넣어 봤어요. 그런데 왠열 너무나도 조용히 잘 적응하는 모습. 처음에는 여기가 어딘지도 잘 모르는지 허우적 허우적 되는거 같았는데 이내 적응해 버리더라구요.

수영장 내부 모습

엉덩이만 나왔으므로 살짝쿵 올려볼게요. 너무나 귀엽지 않나요? 흑흑 저렇게 가만히 있다가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고 너무 신기하고 웃기고 해서 둘이 사진 찍으면서 한참 귀여워서 웃었네요.

10분 정도 되었을까요? 물이 따듯하고 몸이 나른해져서인지 그자리에서 잠이 들더라구요.. 아가야 조금 더 놀아 이 물을 어떻게 받았는데 하면서 손을 살짝쿵 잡아보니 잠시 움직이다가 다시 쿨쿨 ㅎㅎ 그만큼 너무 편안하다는 거겠죠? 목튜브는 목이 조이진 않을까 걱정 했는데 잘 맞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채워주고 나서 얼굴이 빨개지지는 않는지등 확인하고 이용 하셔야 해요. 대부분 다 맞더라구요.